산업은행, 무역협회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개최

‘NextRise 2023, Seoul’…450여개 스타트업 부스 전시

2024-05-24     김경렬 기자
사진=KDB산업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KDB산업은행이 무역협회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3, Seoul’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5회차를 맞는다. 산업은행,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코엑스 A·B홀, 그랜드볼룸 등 1층 전관과 2층 컨퍼런스룸(북) 등에서 진행된다. 스타트업  부스 전시, 1:1 밋업(비즈니스 상담), 국내외 연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용설명회, 데모데이, 네트워킹 세션 등 28개의 부대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에는 45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핀테크 등 9개 산업 Zone과 콘텐츠 특별관 등에서 고유의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벤츠 등 국내외 대기업·유관기관의 대형 독립부스 21개가 전시장 곳곳 주요 포스트에 설치된다. 해외 19개국 58개 스타트업도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홀내 3개의 대형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70여개 강연에 나선다. 2개의 소무대에서는 행사 참가 128개사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메가존클라우드, 직방, IGA웍스 등 국내 대표 유니콘 창업가의 토크 콘서트와 영화 ‘명량’, ‘한산’의 김한민 감독, 미디어랩시소의 송은이 대표 등의 K-콘텐츠 특강, 美 Salesforce Ventures, 미네르바 대학 총장, 엔비디아 본사의 Managing Director 등 해외 전문가들의 글로벌 인사이트 특강 등이다. 독립 컨퍼런스룸에서는 D-Camp, KAIST창업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데모데이를 연다. 프롭테크포럼,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SK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화드림플러스 등은 교육프로그램, 피칭,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28개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준성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투자 침체기에 벤처 생태계가 돌파구를 찾고 재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NextRise 2023, Seoul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extRise를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 페어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