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지원 MOU 체결
지난 24일 업무협약식 진행
2023-05-2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치러진 업무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을 포함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양측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G마켓은 단독 프로모션 기획관인 ‘경북관’을 마련해 올 하반기 경상북도 소재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내달 19일부터 6개월간 상설 운영하고 광고, 할인쿠폰 등 다양한 판촉 지원을 펼친다. 또한, 식품 카테고리 판매자 중 연간 거래액 1억 미만의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완화 등의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각도 행정 지원을 전개한다. 판매 촉진을 위해 재정적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보 마케팅 비용으로 총 10억원 규모를 마련한다. G마켓 ‘경북관’ 프로모션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