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지원…13년 연속 참여
주건협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2011년부터 동참 무공수훈자 유족 노후주택 개보수 작업 무상 지원
2024-05-25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요진건설산업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한다.
요진건설은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지원 착수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건협 회원사인 주택건설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무료보수 지원 대상자인 무공수훈자 유족 이귀순씨 주택의 싱크대와 주방, 안방 도배, 장판 교체, 현관문 교체 등의 개보수 작업을 무상 지원한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