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마케팅 전문가 배주영 CMO 영입
2023-05-25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배주영 전 이노션 넥스트캠페인팀 및 글로벌미디어팀 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주영 CMO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 광고 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한컴그룹 브랜드홍보총괄 상무, 유니베라 이노베이션 본부장 상무를 역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전문가다. 이노션 재직 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캠페인을 총괄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획에 주요 역할을 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브랜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다양한 차종의 디지털 캠페인도 수행했으며, 그 밖에도 국내외 유수 기업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이후 한컴그룹의 브랜드홍보를 총괄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하고, 유니베라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졌다. 특히 배주영 CMO는 이노션 재직 기간 동안 진행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깐느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스파익스아시아,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유수의 해외, 국내 광고제에서 15회 이상 수상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런 풍부한 업무 경험과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에 2019년, 2020년 2년 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업계에서도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캐롯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연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라이프 케어 플랫폼(Life Care Platform)’을 지향하는 캐롯에 배주영 CMO의 경험과 역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부 핵심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국내 넘버원 디지털 손보사의 DNA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