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오린 스위프트’, 5년간 연평균 판매량 64% ‘껑충’ 

판매량 지속 증가세

2024-05-30     민경식 기자
28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미국산 컬트 와인 ‘오린 스위프트’가 한국 시장 진출 후 약 5년간 연평균 64.2%씩 고속 성장하며 한국 시장의 대표적인 컬트 와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한 ‘오린 스위프트’는 지난해 말까지 판매량이 약 8.5배 치솟았다. 국내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최근에도 판매량이 지속 늘고있다. 그 결과, 작년말 기준, 일본, 홍콩, 중국 등 ‘오린 스위프트’를 수입하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이는 ‘오린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수출량 중 15.7% 비율을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7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인 ‘오린 스위프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인 ‘로버트 몬다비’ 출신의 와인 메이커 ‘데이브 피니(Dave Phinney)’가 지난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만든 와이너리다. 이밖에도, ‘오린 스위프트’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전 품목 모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와이너리로 평가받는다. 추상미술, 동전 등을 활용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레이블로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