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문화교육 프로그램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진행

참여대상 인천 중구 원도심까지 확대

2024-05-31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6월부터 지역사회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인천공항 온-아트(On-Art) 스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CS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예술강사 3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성격과 강의과정 등을 공유했다. 온-아트 스쿨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 강사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작돼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참여대상을 기존의 인천 영종지역에서 인천 중구 원도심으로 확대해 영종‧중구지역 초‧중학생 2500여명에게 방과후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선발한 총 31명의 강사 중 14명을 지역 청년예술가와 경력단절여성으로 선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