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고객 참여형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쉬’ 운영
16개 전 지점서 진행…업사이클 팝업스토어·그린VIP 챌린지 등
2023-06-01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16개 전체 지점에서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쉬 위드 그린 프렌즈’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 유니버스’를 연다. 아나키아·오버랩·로에·리얼브릭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하고, 새활용 제품을 판매를 한다. 고객들은 폐종이로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거나, 잠수복으로 고래꼬리키링을 만들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 친환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컵을 가져오는 선착순 400명에게 친환경 식물을 심어주는 방식이다. 플라워 순환 키트, 씨앗 키우기 키트 등 굿즈도 판매한다. H포인트앱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친환경 능력 테스트 ‘그린프렌즈 고사’를 진행한다. 1단계로 기본 문항 10문제 중 8문제를 이상 맞히면 2단계로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심화 테스트에서 90점 이상 획득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더현대 트래블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대상으로 ‘그린VIP 챌린지’도 운영한다. 백화점에서 전자영수증 받기, 카페H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9가지 실천 항목 중 4개 이상 참여 인증한 고객에게 ‘그린’ 등급 혜택을 3개월(오는 7월~9월)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