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베트남 소비재 박람회’에 협력사 참가 지원
홍보관 마련해 총 8개 우수 협력사 상품 알려
2024-06-01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홈앤쇼핑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공식 명칭은 ‘2023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으로, 오는 4일까지 총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SECC 전시장에서 열린다. 베트남 유일의 B2B 전문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국내 전시 주최자인 코엑스의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마련됐다. 홈앤쇼핑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전용 홍보관을 마련해 일반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총 8개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참가 협력사를 위해 홍보관 부스를 무상 제공하고 현지인 통역을 채용하여 운영하는 등 상품 홍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홈앤쇼핑 홍보관에서는 △호정식품(호정가 약과) △주식회사 그이름(참기름) △옥두식품(광석이네 핫도그) △주식회사 씨케이위드(밀폐용기) △주식회사 안데스(바른엔젤체어) △포레스트 그로브(고려홍삼원) △와니코리아(세리박스) △컴퍼니랄라라이프(뷰티용품) 등 총 베트남 현지 수출을 준비 중인 8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코엑스 주관 바이어 1대1 비즈 매칭 행사와 기관 및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주관 1대1 바이어 매칭 이벤트가 준비됐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바이어 확보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베트남 현지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판로지원은 물론 더 많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