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호국 보훈의 달 맞아 이색 홍보 이목 집중
이색 광고 기법 활용, 호국 보훈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 민선 8기 들어 보훈 정책 대폭 강화, 유공자 예우에 최선
2024-06-0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1일, 앰비언트(ambient) 광고 기법을 활용해 시청사 태극기 게양대 실물과 4군(육군,해군,공군,해병대) 의장대 모습의 실사 등신대를 자연스럽게 결합, 마치 실제 의장대가 깃대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의 조형물을 설치·연출했다. 이와 동시에, 청사를 가로지르는 기다란 바(bar)형태의 외벽 공간에 '과거 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과 이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현세대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마음을 잇다'라는 문구를 활용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호국 정신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시는 해당 홍보물을 호국 보훈의 달, 한달 간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