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당근 사생대회’ 개최
2024-06-02 김원빈 기자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당근마켓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당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6월에 열린 UN환경총회에서 지구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당근마켓 또한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실천을 위해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주변 이웃과 나누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당근 사생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을 ‘그림’이나 ‘표어’로 표현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당근마켓 공식 비즈프로필의 ‘소식’ 탭 내 이벤트 게시글에서 누구나 댓글의 글쓰기나 사진 업로드 기능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0일 개별 안내된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 당근머니 5만원, 우수상 10명에게 3만원을 증정한다. 표어 부문 100명에게 당근 큰 장바구니를 선물한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팀장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세계 환경의 날을 응원하고, 나눔의 가치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