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예술감상교육 아카데미 예감선생 만난다
공연과 전시 보는 아카데미 프로그램, 상반기 발레·오페라·전시, 국악 준비 예감선생 프로그램 1기수 6월~8월, 2기수 9월~11월 상·하반기 나눠 진행
2024-06-0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문화가 흐르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예술감상교육 아카데미 예감선생(구로, 예술가와 만나다)를 준비했다. 예감선생은 다양한 장르(국악, 클래식, 오페라, 발레, 전시, 연극, 문학 등)의 현직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만나서 공연, 전시 등의 감상법 강의를 듣고 실제 예술가와 함께 공연과 전시를 보는 아카데미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발레, 오페라, 전시, 국악을 준비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인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3천 2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2기수의 지역 맞춤형, 생애주기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연구와 자문을 통해 개발하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1기수(6월~8월), 2기수(9월~11월)에 구로문화재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로문화재단 예술감상교육 아카데미 상반기 예감선생(구로, 예술가와 만나다)은 상·하반기에 나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6월~7월) 예감선생은 ‘前 제6대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이자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 - 이경재의 오페라 이야기’,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 민사원 - 테르프와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구로문화재단 갤러리 구루지 큐레이터 유영주 - 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전시 감상법’, ‘JTBC 풍류대장 출신 국악밴드‘온도’의 멤버 김아영 – 재미있는 국악 이야기와 국악 공연 감상법‘을 구로아트밸리 소강당,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갤러리 구루지에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예술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콘셉트에 맞춰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국립오페라단의 ‘일트로바토레’, ‘백희나 그림책전’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예술가와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예술감상교육 아카데미 상반기 예감선생은 8기수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기 예감선생(오페라)는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6월 2일, 9일, 16일, 22일, 30일 매주 금요일), 2기 예감선생(발레)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6월 7일, 14일, 16일, 21일, 28일 매주 수요일), 3기 예감선생(전시)는 갤러리 구루지에서 (7월 5일, 12일, 19일, 26일, 8월 2일 매주 수요일), 4기 예감선생(국악)은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7월 7일, 14일, 21일, 28일, 8월 4일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수강료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