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경주서 개최...135팀 4700명 참가
6월 6일~20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등서 진행 전국 135개 팀, 4,700여 명 참가 134경기 열전
2024-06-05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오는 6일~20일까지 ‘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로 70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AS)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전국에서 135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보름 동안 134경기가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이후 17일부터는 1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경주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대표해 선전을 펼치게 될 예정이며, 오는 9일 오후 3시에 첫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전국 최고의 중학야구대회가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무사히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야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