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 학생자치네트워크(두빛나래) 제1회 정기회 개최

2024-06-05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초·중 학생자치네트워크(두빛나래)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두빛나래’는 2019년 정기회에서 선정한 남부 학생자치네트워크의 고유 이름으로 학생과 학교라는 두 개의 빛이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두빛나래는 연 2회의 정기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1회 정기회에서는 남부 관내 초‧중학교 62명의 학교 대표가 참여해 두빛나래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2023년의 학생자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제1회 정기회는 ▶발대식 ▶기조강연(학생자치와 리더십) ▶분임활동(비전 수립, 활동 방향 및 프로그램 모색)으로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1회 정기회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학교별 자치활동을 실천하고, 12월 개최할 예정인 제2회 정기회에서 실천 내용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한 학생은 “인근 학교 친구들과 자치 경험을 나누면서 연대 의식을 키우고, 함께 실천하는 학생자치활동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두빛나래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