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 단독 선봬

오는 14일 공개 예정

2024-06-06     민경식 기자
리틀미미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오는 14일 ‘산리오 캐릭터즈’와 ‘미미’ 패션인형을 협업해 제작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를 단독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2000세트 한정으로 마련해 6만9900원에 내놓는다. 이 중 500세트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온 내 토이저러스 몰에서 사전예약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콜라보 상품을 단독으로 제안하는 배경에는 지속되는 ‘산리오 캐릭터의 인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2월 인기 산리오 캐릭터 6종의 키링(열쇠고리)이 들어간 ‘산리오캐릭터즈 딸기퐁당와플’을 판매했는데, 2달간 준비 물량 2만여개를 완판시킨 바 있다. 올해 2월 산리오 피규어가 포함된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와플’도 공개 후 약 2주만에 초도 물량 약 1만2000여개를 성공적으로 완판했다.  이에 토이저러스는 ‘미미’ 인형에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기획 세트를 기획해 어른과 아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인기 산리오 캐릭터인 시나모롤, 헬로키티, 폼폼푸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을 11cm 크기의 ‘미미’인형으로 형상화해 시그니처 컬러가 새겨진 옷, 모자, 가방 등의 소품으로 꾸몄다. 또한, 산리오 캐릭터를 수집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5개 캐릭터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게끔 선물 세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는 분홍색 집 내 각자 방에 소재해 있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토이저러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이저러스에서 단독으로 준비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