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신상민 임상병리사, 우수학술구연상 수상
제67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서 연구발표…핵의학과 우수성 입증
2024-06-07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신상민 임상병리사가 최근 동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67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상민 임상병리사는 ‘68Ga PSMA-11 합성시 사용되는 68Ge/68Ga 제너레이터 이상 사례 보고’를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발표는 PET-CT를 이용한 전립선암 진단에 사용되는 PSMA(전립선특이막항원) 프로브 합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상민 임상병리사의 우수학술구연상 수상으로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는 핵의학 방사성의약품 제조 및 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성과와 분자프로브(방사성의약품) 제조,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상민 임상병리사는 “앞으로도 방사성의약품 연구와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