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 리로케이션 오픈

20번째 리로케이션 매장…제주도 특산물 활용 단독 메뉴 운영

2024-06-07     김민주 기자
아웃백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제주아일랜드점’을 리로케이션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아웃백 제주아일랜드점은 신제주와 구제주를 연결하는 연북로(오라이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에서 가장 활발한 핵심상권인 연동과 마주하고 있다. 연동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위치한 곳으로 주변으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이 밀집하며 신시가지가 형성된 곳이다. 제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에 위치해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아일랜드점은 돌담을 콘셉트로, 도시와 자연의 조화가 만들어낸 외관이 특징이다. 내부면적 약 904.7m2(273.7평)에 총 288석을 갖춘 프리스탠딩(단독 매장) 형태의 대형 매장이다. 2인석부터 6인석까지 두루 갖춘 독립 부스 공간을 마련했다. 프라이빗 룸도 겸비했다. 해당 매장에선 제주도 특산물인 한라봉, 청귤을 활용한 사이드 메뉴와 음료, 드레싱을 선보인다. ‘당근 맥앤치즈’를 비롯해, 한라봉과 청귤을 혼합한 ‘제주 스파클링’, 청귤에 요거트를 더한 ‘청귤 드레싱’ 등은 제주아일랜드점에서만 운영된다. 한편, bhc그룹은 아웃백 인수 후 리로케이션 오픈과 신규 오픈 전략을 통해 출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제주아일랜드점을 포함해 20번째 리로케이션 매장을 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