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튀르키예 및 해외 취약계층에 26억원 상당 의류 기부
다각도 기부 방안 마련 계획
2023-06-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그리티가 대지진으로 피해를 받은 튀르키예 이재민들과 해외 취약계층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리티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과 해외 취약계층에 26억원 상당(원가기준)의 언더웨어, 니트, 바지, 점퍼, 이지웨어 등의 의류로 채운 구호물품을 지난 3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거쳐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캄보디아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도 온정을 전했다. 이대에서 개최한 ‘캄보디아 저소득 가정 아동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언더웨어 총 100세트를 바자회 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물품으로 후원했다. 그리티 관계자는 “그리티가 창립 이후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나눔 실천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만큼 튀르키예 뿐만 아니라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추가 기부 및 다각적인 기부 방안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