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강화 주문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 하드웨어 구축만큼 교직원 역량 강화 중요 정보부장 직책 부여, 관련 직무연수 이수율 상향, 인터넷 구축 등 다각도 노력 필요
2024-06-08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 7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효숙 의원은 "1인 1디지털학습기기 보급뿐 아니라 교원직무 연수강화 및 정보부장 직책 운영, 무선인터넷 환경 재구축 등 종합대책 수립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효숙 의원은 “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교원 및 교직원 대상 SW, 코딩, 디지털활용 등 관련 강좌 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이수율이 약 78%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기 확대 보급 방안과 함께 ▲기기활용 극대화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학교별 정보부장 직책 부여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해서 오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 계획에 적극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