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부산 지역 셰프 꿈나무들 위한 멘토링 클래스 성료

총 24명 부산조리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

2024-06-09     강소슬 기자
미쉐린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미쉐린 가이드는 셰프를 꿈꾸는 부산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멘토로는 미쉐린 2스타 ‘주옥’ 신창호 셰프, 미쉐린 3스타 ‘모수’ 안성재 셰프, 미쉐린 2스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참여했다. 3인의 셰프는 부산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메뉴 준비 과정을 학생들에게 직접 시연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셰프들은 자신만의 노하우, 요리 철학,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눴다. 24명의 부산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은 각 셰프의 지도 아래 재료 손질, 준비 과정 등을 보고 듣고 직접 실습해보면서 진지하게 참여했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부산조리고 3학년 학생은 “내 자신을 알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을 찾으라는 셰프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고, 고민했던 새로운 도전을 바로 실행해보기로 다짐했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