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지원 사격

전국 상상마당, 상상플래닛, 영업기관 등에 부기 조형물 설치

2024-06-09     민경식 기자
사진=KT&G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KT&G는 부산시 대표 캐릭터인 ‘부기(boogi)’ 조형물을 전국 상상마당 5곳, 상상플래닛, 영업 기관 115개소 등에 구축했다.  KT&G는 젊은 세대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청년창업 지원공간 상상플래닛에 부기 조형물을 조성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한다. 또한, 부기 캐릭터 조형물과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 시 상상마당 이용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기는 부산갈매기의 준말이다. 부산시는 갈매기를 의인화한 부기 캐릭터를 세계엑스포 유치 활동에 내세우고 있다. KT&G는 상상마당 부산에 4.5m 높이 규모 부기 조형물을 시설했다. 부산 외 타지역에서도 유치 응원에 나서도록 전국 영업기관에 부기 조형물을 배치한 상황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학당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및 현수막과 배너 설치를 통해 유치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와 국가 이미지 제고 등 국가적 차원의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상상마당과 전국 영업기관, 해외 법인 등을 거점으로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사적인 응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