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민생우선 행정사무감사 운영

2023-06-10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서윤)를 통해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주요일정은 5일(1일차)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안전국을 시작으로 7일(3일차) 제정경제국, 보건소, 8일(4일차) 복지교육국과 읍면동, 9일(5일차) 환경문화국, 맑은물사업소, 광주시문화재단, 12일(8일차) 국토교통국, 농업기술센터, 13일(9일차) 도시발전국, 미래전략사업본부, 광주도시관리공사까지 예정되어 있다.

시의회는 이후, 16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4일차)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집행부의 시정 정책추진과 재정운용 및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진 가운데, 5일(1일차) 박상영 의원이 [공직사회 내 갑질 신고건의 진행상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데 이어, 왕정훈 의원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하락의 원인 및 대책 마련]을 노영준 의원은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인증과 1년이상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또한, 이주훈 의원이 [하천관리부서의 문제점과 업무별 부서통폐합 등 조직개편]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등 행정전반에 대한 청렴도 제고와 조직운영 및 시민안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7일(3일차)에는 황소제 의원이 [지방채 발행시 실익 검토하여 주요 투자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요구한 데 이어, 이은채 의원이 [중장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허경행 의원이 [노령층을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 검토]를 요구하였다.

8일(4일차)에는 오현주 의원이 [입양가족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추진] 조예란 의원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적극 추진]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최서윤 위원장은 “시민중심의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정 요구와 올바른 정책방향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적극 도모”해 나갈것임을 밝히며,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