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듬뿍! 정(情)담은 한 끼
초원삼겹살, 진미동·인동동 어르신 300여명 식사 제공
2023-06-1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진미동은 9일 초원삼겹살에서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온 초원삼겹살은 이날 진미·인동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불고기 전골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오전 11시(150명)와 12시(150명)에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했다.
초원삼겹살 정석채·박태임 前 대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게 돼 기쁘다”며, “준비한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 위안이 되길 바라며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영미 진미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초원삼겹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더 살기 좋은 진미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초원삼겹살은 2014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무료식사권 배부를 통해 저소득층 외식지원, 지역 어르신 식사 대접,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