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발” 성료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해

2024-06-1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던 ‘제1회 해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발’이 성왕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회장 이상혁)이 주관‧주최해 마련했다.

충남도 최초로 지난 10일 서산시 동문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반려동물 페스티발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행동교정 시범, 반려동물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는 바른 산책 방법 강연에서 “말로써 하는 명령어 앉아, 엎으려, 기다려, 이리와, 포인트, 하우스 등 6가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교육들이니 우리 아이들이 정확하게 인지를 하면 정말 착한 시민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 이어 반려견에게 칭찬과 야단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구분을 해줘야하는 명령, 몸짓 언어, 보호자와 반려견이 소통할 수 있는 통역기인 리드줄 컨트롤 방법 등 시범을 보이며 반려견을 올바르게 케어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 이상혁 회장은 “반려 사업과 반려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약속해 주신 성일종 국회의원과 행사에 도움을 주신 이완섭 서산시장님,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이연희·이용국 충남도의원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시가 반려동물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관련 단체 그리고 서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