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선착순 500명
오는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일원서 개최
2024-06-1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가 개최된다.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참가인원은 총 500명(동호인 250명, 일반인 250명)으로,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동호인 7㎞, 일반인 4㎞)다.
노르딕 대회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용 스틱을 대여해 주나 동호인은 본인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 시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