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출시 5년간 누적 판매 850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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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국순당이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출시 이후 5년간 총 850만병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지난 2018년 5월에 국내 처음으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내놓은 이후 2020년에 시리즈 제품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캔 등을 공개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는 출시 이듬해인 2019년에는 82만병이 완판됐다. 이후 2020년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가세하며 168만병이 팔리는 등 승승장구했다. 작년에도 200만병이 판매되며 주류 시장에 정착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의 성공 요인은 주류시장에서 가정용 시장이 확대되며 기능성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것이 주효했다. 국순당은 가정용 시장을 정조준해 소비자 판매가 3000원대 유산균을 강화한 기능성 막걸리를 내놓았다. 여기에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알코올 도수를 5%로 내렸다. 또한 용기를 패트, 캔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해 선택폭을 늘렸다. 편의점 등 여러 유통채널에서 구입 가능한 것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출도 호조세를 나타낸다. 지난 2020년 첫 수출을 개시한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주요 수출국의 건강 기능성을 반영한 유산균 제품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국순당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