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버섯 유통 거점 자리매김··· 신경주농협, 버섯공판장 신축 이전
신경주농협, 연적 900㎡ 규모 신축 공판장으로 이전 주낙영 시장 “지역 버섯 유통 거점으로 발돋움하길”
2024-06-1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농협 버섯공판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9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장 및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염기동 상무, 윤성훈 본부장을 비롯해 조합원과 농산물 판매거래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1990년대 개설된 낡은 공판장 대신,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한 ‘신경주농협 버섯공판장’은 건천읍 내서로 일원에 부지면적 5028㎡, 연면적 9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시작해 지난 5월에 완공됐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시민들 덕분에 우리 경주의 농촌이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감사하고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부자 농촌 만들기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대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의 물류비 절감과 유통활성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