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서울, 서울 3대 갈비 명가 ‘낙원’ 리뉴얼 오픈
한옥의 멋 유지하며,현대적이고 모던하게 공간 구성
2023-06-12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약 4개월 간 한식당 낙원의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1984년 개관이래 서울 3대 갈비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낙원은 즐거움의 근원을 의미하는 ‘낙원(樂源)’의 이름처럼 낙원이 지닌 고유의 맛과 메타세콰이어, 회화나무 등 60년 간 보존해온 자연에서 자란 수목, 그리고 고전의 미를 재현한 전통 혼례식장 초례청 등 자연과 문화가 한 데 어우진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낙원은 전통 방식으로 지은 한옥의 멋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이고 모던함이 공존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모든 홀과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는 통 유리창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구에는 정교하게 무늬 놓은 꽃담을 조성했다. 강원도 청정 지역 프리미엄 한우로 다양한 구이 메뉴를 선보이는 낙원은 시그니처 메뉴인 ‘1984 낙원 특생대갈비’와 ‘1984 낙원 특양념대갈비’를 비롯해 소 한마리에서 소량 생산되는 특수 부위만으로 엄선한 ‘조리장 특선 한우모둠’, 안창살·안심·꽃등심 한우 구이와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도 선별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월 7일까지 구이류 주문 시 한우육회, 해물파전 등 일품요리 30%, 음주류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재방문 및 구이류 주문 시 낙원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념갈비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이필드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우 양념갈비구이 정식 2인 식사권과 HMR 소갈비찜을 경품으로 증정한다.한편, 낙원 앞마당에는 1962년 과수원에서 시작한 호텔의 60년 헤리티지와 40년간 이어온 낙원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한달 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