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여성 전용 서비스 개발 위해 외부 전문가 위촉
2023-06-12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를 위해 의료와 교육, 언론, 소비자, 보험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총 8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는 △MK Creative 김미경 대표 △글로벌금융판매 김순자 고문 △차병원(구미) 김재화 원장 △CBS 김진오 사장 △대한기능의학회 이재철 회장 △방송작가 정은지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주소현 교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인 황현아 변호사를 임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채범 대표이사는 자문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여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김미경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을 만났으며, 누구보다 여성들의 소망과 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 에 대한 연구를 위해 금융사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자문위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지닌 외부 자문단 구성을 완료하여 여성 친화적인 상품 개발, 서비스 기획, 제휴 및 투자 등 전방위적 여성 중심 사업의 Think-Tank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사내에 MZ세대로 구성된 WITH(Woman In Tomorrow Hanwha) 보드와 대학생 산학협력, 주부 중심의 소비자 평가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일반인 자문단도 운영하여 한화손해보험이 추구하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 되기 위한 많은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기 위해 각 계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말하며 “펨테크연구소의 결과물로 여성의 삶을 더 잘 살게 해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