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밴드지원사업 운영

30일까지 신청 접수, 8팀 선발해 합주교육부터 공연까지 맞춤 지원

2024-06-13     이현승 기자
누리락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밴드를 위한 지원사업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마추어 밴드의 역량강화 및 지속가능한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 내 대중음악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락>은 밴드 동아리별 연습 공간에 직접 교육강사가 파견되어 연습을 지도한다. 밴드 단원들은 뮤지션으로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 합동공연 등에도 참여한다. 성인 아마추어 밴드지원사업 <누리락 밴드>는 합주 교육과 공연뿐 아니라 단원들의 성취감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 및 영상 아카이빙 등의 결과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음원 등으로 대중음악분야 영리활동을 하는 경우와 전년도에 동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자격은 두 사업 모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으로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30일 17시까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류와 동영상은 전자우편을 통해 별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