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8월 개막 …'최연우·정휘→임준혁' 캐스팅 공개
2년 만에 다시 무대를 올리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오는 8월 29일 개막을 앞둔 '이토록 보통의'는 초연부터 함께해 온 최연우, 정휘부터 새롭게 합류한 김예원, 강지혜, 임준혁, 황휘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작품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음악이 만나 큰 감동을 선사하며 2019년 초연된 이후 2021년 재연을 거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2023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또한 작품의 원작인 캐롯 작가의 웹툰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누적조회수 1억 7천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배우 최연우와 정휘는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르고, 배우 김예원, 강지혜, 임준혁, 황휘가 새롭게 합류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더욱 깊어진 감성과 감동을 예고한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은 작품의 초연부터 함께하며 대체 불가 실력과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최연우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같은 역에 캐스팅된 김예원은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DJ, 음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쳐온 배우로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해 독보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론테', '아일랜더', '유진과 유진', '키다리 아저씨'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강지혜가 캐스팅되었다.
이어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로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울린 정휘가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은기로 함께한다. 또한 '여신님이 보고계셔', '사의 찬미', '어쩌면 해피엔딩' 등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임준혁과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쓰릴 미',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을 통해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배우 황휘가 보여줄 은기 역시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프로덕션은 현지야 연출이 맡는다. 현지야 연출가는 2014년부터 만 9년 동안 뮤지컬 조연출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토록 보통의'의 2019년 초연과 2021년 재연 프로덕션에 조연출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날 뿐 아니라 애정이 남다르다. 창작진들과 초연부터 작품 개발 과정을 함께 해왔던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최상으로 이끌 것으로 주목된다.
올가을 당신의 감성을 물들일 단 하나의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