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예명장,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2013-11-1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도예명장들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여주시 도예명장들은 ‘제15회 여주오곡나루축제’(11.8 ~ 11.11) 기간 중 '2013년 여주시 도예명장 전통가마 작품 자선전' 행사를 통해 전통가마에서 구워 만든 도자기 판매수익금 전액을 여주시에 전달했다.성금을 기탁한 도예명장은 △2호 명장 청룡도예 김영길 △3호명장 전원도예 박광천 △4호명장 석담도예 최병덕 △5호명장 용우도예 이형우 △참여작가 엘림도예 이제율씨다.도예명장들이 기탁한 성금은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사업, 위기가정 의료비 및 생계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김춘석 여주시장은 “이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