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꼼지락 꼼지락 – 신나는 사운드북 만들기

청년문화예술교육 단체 클로바와 함께하는 융합문화예술교육 이달 21일~8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2024-06-14     백중현 기자
구로문화재단이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지역 맞춤형,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꼼지락 꼼지락 - 신나는 사운드북 만들기’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꼼지락 꼼지락’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책 만들기, 코딩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참여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해 일상 속 감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미술실, 음악실), 오페라하우스 지하 소극장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총 7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1차시 내가 캐릭터라면 △2차시 책의 형태 탐구하기 △3차시 내 이야기로 가사 창작하기 △4차시 엔트리 코딩 기초 학습 △5차시 음악 창작하기 △6차시 메이키메이키 연결해 소리내기 △7차시 나의 책 · 이야기 · 음악 소개하기로 진행된다.  
클로바의

도세영
특히 7차시에는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이야기와 노래를 무대에 올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해 ‘나’의 이야기와 ‘너’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꼼지락 꼼지락’은 이달 18일 일요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꼼지락 꼼지락 - 신나는 사운드북 만들기>는 음악, 미술, 국어,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예술교육 단체 '클로바’와 함께 진행한다. 클로바는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작곡, 피아노 전공이 모인 음악 분야 전문 예술 단체로서 문화예술교육, 기획공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꼼지락 꼼지락’은 클로바의 대표 이지인(주강사)과 작곡을 전공하고 꿈다락 주말 예술캠퍼스 보조강사로 활동한 도세영(보조강사)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