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 선정 아시아·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우수해”
2023-06-15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KB국민은행이 전일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해 처음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국내 은행 중 최초다.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노하우와 해외투자신탁 부문 경쟁력이 저력이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 개의 거래기관과 8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국민은행을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평가항목에서 고루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장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