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 ‘평온한 어린이의 일상 수호’
안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정비, 교육 및 홍보, 단속활동 실시
2024-06-15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경찰서는 어린이들의 평온한 일상 수호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법규위반 단속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 보호구역 66개소에 대하여 지난 2.20~5.31 15주간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신호등 설치, 보행자 펜스 보수, 노후노면표시 등 총 73건을 개선하여 정비를 완료했다. 그 중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많아 개선이 시급한 내혜홀 초등학교 후문에 교통신호등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이설하는 등 신호체계 개선, 비룡초등학교 외 8개 학교에 횡단보도 볼라드 설치, 비룡초등학교 외 7개 학교에 안전펜스 설치 및 보수, 성모유치원 등 26개소의 노후된 노면표시를 도색하였고,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혼잡스러운 양진초등학교 후문에 중앙분리대와 과속방지턱, 새동그라미 어린이집 앞 무인단속카메라를 6월 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방어보행(서다, 보다, 걷다), 운전자에게는 안전운전 의식 제고를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안성시청 교통정책과, 모범운전자회와 5월 30일 실시한 백성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6개 학교에 대한 캠페인을 계획중이며,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인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 사각지대에서 놀지 않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이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차량 단속활동을 진행하여 4.13~5.31(7주)간 신호위반, 보행자보호 등 총 211건을 단속하여 어린이 보호에 힘썼다. 이상훈 안성경찰서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설정비, 단속활동 등을 추진하여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