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 추진

목포시 아동그룹홈 등 방문하여 시설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2024-06-16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38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부의안건과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현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유재산 매입 대상지 확인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건립 예정지를 비롯하여 상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와 노후화된 만호동 행정복지센터를 현장방문했다. 또한,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을 방문하여 관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동그룹홈은 일반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가정해체,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양육과 자립을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 현재 목포시에는 4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그룹홈 현장 방문은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그룹홈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접하며 향후 그룹홈 예산지원과 정책 개선의 계기가 되었다.  그룹홈 관계자는 자칫 소홀히 여길 수 있는 아동보호시설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해주신 목포시의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동규 위원장은 “고물가와 에너지 비용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따뜻한 집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쓰는 시설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열악한 그룹홈에 대한 예산 지원과 정책 개선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백동규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 김귀선, 송선우, 유창훈, 최지선, 박수경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복지구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