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최적지 알린다
2023-06-19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공모제안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군의원, 유치추진단, 유치추진 특별전담조직(T/F팀) 등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유치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및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계획은 5월 23일 발표됐으며 이전 후보지 선정 평가지표는 9항목 19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청양군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의 최적지임을 공모제안서에 담아 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청양군에서는 범군민서명운동추진(6.14.일기준 18,443명), 산림자원연구소 청양군 유치추진단 및 유치추진 특별전담조직(T/F팀) 구성.운영, 유치홍보활동(기념품 제작, 홍보영상 제작), 청양군의회 결의문 채택 및 공공기관 이전기관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 이전기관에 대한 행 ‧ 재정지원 방안계획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양군 기관단체장모임인 청화회에서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등 민 ‧ 관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칠갑산도립공원, 풍부한 산림자원, 충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는 청양군에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공모제안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드시 유치하겠다”라고 전하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