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자원순환 사회 조성 기여할 것”…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에 바통
2024-06-1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사장이 19일 회사를 대표해 환경보호를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박형덕 사장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서부발전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앞서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해왔다.
특히, 개인용 컵을 세척하는 공간이 층마다 두 곳 이상 있고 사내 카페와 사무실에 다회용 캐리어가 배치돼 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2월부터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손을 이용해 1과 0을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박형덕 사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후대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을 쓰지 않아야 한다”며 “서부발전도 발전부산물 재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