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실제 매장 직원 출연 TVC 영상 2편 추가 공개

각자의 사연 담아 진정성 더해…‘열린 채용’과 ‘사람 중심’ 기업 문화 알려

2023-06-19     김민주 기자
맥도날드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맥도날드는 실제 매장 직원들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 두 편을 추가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전국 매장 직원들이 직접 응모한 사연을 토대로 제작한 두 편의 광고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편의 광고도 실제 매장 직원들이 직접 본인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에 출연했다. 각각 종로3가점 강성하 주부 크루와 속초DT점 양용식 점장이 광고 속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배우 이봉련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맥도날드의 3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과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비롯해 맥도날드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맥도날드를 구성하는 직원들의 성장이 곧 맥도날드의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게 가족이 되어간다’는 제목의 첫 번째 영상은 종로3가점 강성하 주부 크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려졌다. 같은 매장에서 근무 중인 딸이 함께 출연했다. 직접 응모한 사연에 따르면 올해로 7년째 근무 중인 강성하 크루는 전업주부로 지내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맥도날드에 지원해 입사하게 됐다. 강성하 크루는 맥도날드 크루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근무 스케줄을 꼽았다. 두 번째 주인공 속초DT점 양용식 점장의 이야기는 ‘용식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해당 광고는 양용식 점장과 속초DT점 매장 크루들이 함께 펼쳐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발적인 주도로 자원봉사 크루를 모집하고 직접 여름철 속초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여러 번에 걸쳐 직접 청소한 일화가 이번 광고에 담겼다. 한편, 맥도날드는 나이, 성별,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주부 채용의 날’을 개최하는 등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의 일자리 마련에 힘쓰고 있다. 최근 5년간 신규 채용된 주부 크루는 3590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부 크루들이 채용 포스터에 모델로 등장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