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4-11-2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송파구가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13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그린스타트’란 민관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녹색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수칙 준수와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는 지난 15, 16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됐으며, 저탄소생활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했다.송파구는 ‘1인 탄소 1톤 줄이기’를 목표로 기업과 주민, 공무원이 그린리더가 되어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왔다.특히,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컨설턴트인 △‘송파 그린코디’, 구청내 각 부서별 △‘솔이그린부서 경진대회’, 건물 에너지절약을 위한 △‘그린빌딩프로젝트’,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모임 △‘그린시니어봉사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심사기준인 사업의 확산가능성, 독창성, 실효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구 관계자는 “그린스타트 운동은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제환경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해 주민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