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북부지방산림청 ‘금학산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 체결

2023-06-21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철원군의 대표 명산인 금학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시설 기반 구축 및 도시민의 산림치유서비스 기회 확대를 위하여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치유의 숲 조성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추진, 치유의 숲 활성화 등 치유의 숲 조성과 운영에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인 금학산의 산림자원을 철원군과 공동활용하게 부지를 제공하며, 철원군은 도시민 접근성이 좋은 철원·동송 시내권의 금학산 63ha (국유림40ha, 군유림 23ha) 일원에 치유의 길 및 산림치유센터를 조성 산림복지 시설 확충과 산림을 공동 관리하게 된다.

철원군은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강원도에 사업을 공모한 상태이며, 도비 32.5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금학산 일원에 산림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이 조성을 위한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서 자연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의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새로운 관광 수요창출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철원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