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호국 영웅’ 지원 위해 4000만원 기부
2024-06-21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KB캐피탈은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참전 유공자 730분들을 위해 호국 지팡이 지원을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은 90세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 많아 편한 보행을 도울 수 있는 호국 지팡이를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경기도 지역까지 확대해 참전 유공자 분들에 대한 더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침이다. 특히 지원되는 호국 지팡이는 보행 지원뿐만 아니라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손잡이 부분에 인식표를 부착하여 그 의미를 더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어느덧 6.25 전쟁이 발발한지 73번째 해를 맞이했다.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과 함께 위국헌신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게 해주신 참전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