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 성료
2024-06-2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舊인천혁신교육한마당)'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대학 연구진,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결대로, 모든 학생의 성공!, 다 함께, 모든 학교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성공시대를 열고,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천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 주도성이 빛나는 교육과정 탐색이라는 주제로 심층학습을 위한 수업과 평가 방법을 제시하고, 인천교육의 도전적 과제를 위한 제언으로 이어지는 명사 포럼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에는 교사의 교육과정 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교육과정이 무엇이고 어떻게 개발하는지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교사공동체를 기반으로 ▶인천도림초의 ‘복숭아 마을에 살아요’ ▶동암중의 ‘동암중학교, 미래를 열다’ 학교 교과목 개발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4년차 결대로자람학교의 그동안의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스스로 주도성을 함양해 학생 한 명 한 명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