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 개최
자연유산 지키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20명 새로 위촉.6.26.(월) 오후 2시 대전청사
2024-06-2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재청은 6월 26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회의실(3동 204호)에서 <제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인근에 있는 자연유산의 상태를 상시로 점검하고, 자연유산과 관련 있는 민속행사 개최시 임무를 맡는 등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에 앞장서 활동하는 마을 대표에게 명예 활동 자격을 주는 제도로, 자연유산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하나이다. 당산나무(堂山나무)는 마을 지킴이로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나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