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0대 뉴브랜드 ‘청년 화랑캠프’ 순항 중

캠프마다 모집 정원 모두 채워...취업컨설팅 및 화랑도 체험까지

2023-06-26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화랑마을이 ‘경주 10대 뉴브랜드 전략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3년 경주시 청년 화랑캠프’가 인기몰이 중이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3회차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매회 모집정원 30명을 모두 채워 총 90명이 참가했다. 화랑캠프는 청년들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강화 힐링 캠프로 당일형 4시간 프로그램이다. 18세~34세의 경주시 거주 청년들이 대상이다. 취업컨설팅(면접기법, 1분스피치, 이력서 작성법)에 관한 교육 및 공기업 인사 담당 현장 전문가 특강 뿐 아니라, 화랑도 체험활동(국궁 등)과 공예(카드지갑 제작)체험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0일 열릴 5회 차 캠프 참가자를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번 회차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인사채용 담당자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나 공기업에 지원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랑마을 성현진 촌장은 “경주 10대 뉴브랜드 전략 사업인 청년 화랑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역량강화와 힐링을 통해 꿈이 현실로 실현돼 더욱 행복한 경주시 청년들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