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정수장 유해·위험설비 ‘공정안전관리’ 교육

체계적 안전관리 구축을 통한 ‘중대산업사고 예방’ 총력

2023-06-26     김천만 기자
고촌정수장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3일 고촌정수장 공정안전관리(PSM) 제도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촌정수장은 정수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소를 규정치(1.5톤) 이상 설치, 운영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산업안전지도사)를 초빙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정책의 주요 내용과 공정안전관리 평가‧점검 방향, 공정안전관리 12대 실천 요소 등 유해위험설비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절차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등 중대산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전은 의무이자 권리”라며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안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위험시설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