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 인터내셔널·인터리커, 전문 주류교육기관 ‘골든블랑 아카데미’ 오픈
업계 종사자, 소비자 대상 클래스 각각 마련
2024-06-2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드링크 인터내셔널과 인터리커는 전문 주류 교육기관인 ‘골든블랑 아카데미’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정식 개강이 임박한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주류 업계 종사자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커리큘럼이다. 다각도의 교육 니즈에 부합하고 주류 문화 발전에 일조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립됐다. 주류업계 종사자 대상 주류 마스터 클래스는 위스키·스피릿, 와인 등 주류에 대한 전문 지식에 더해 주류업 경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공유한다. 8주간 주 2회 강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음과 실습을 해볼 수 있다. 특강을 마련해 각계 전문가를 초빙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클래스는 위스키와 와인 초보자를 위한 초급 원데이 클래스, 와인을 좀 더 깊고 체계적으로 알고자 하는 애호가를 위한 와인 중급 클래스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CEO 클래스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클래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강의는 특별히 엄선된 5~6종의 주류 시음이 포함됐다. 강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음주도 지급된다. 전문적인 주류 교육 및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소규모 맞춤 강의부터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정규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그룹별 맞춤 강의도 할 수 있다.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주류업계 종사자들 누구나 전화 문의 또는 인터리커 제품 쇼핑몰 리커스토어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