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 뮤지컬 '더 픽션' 개막
다채로운 디테일과 업그레이드된 무대까지 더한 최고의 시즌! 미스터리한 연재 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역 김도빈, 유승현, 김준영 5주년 맞아 돌아온 오리지널 캐스트 '그레이 헌트' 역 박유덕, 주민진, 정동화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 최호승, 임준혁, 황민수, 박상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 역 김서환, 박준형, 홍성원 9월 1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뮤지컬 '더 픽션'이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파고드는 팽팽한 심리전으로 숨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개막했다.
뮤지컬 '더 픽션'은 2018년 초연된 작품으로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작가 '그레이 헌트'의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과 사건을 맡은 형사 '휴 대커'까지 3명의 캐릭터가 이끌어는 뮤지컬 '더 픽션'은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빈틈없는 기승전결 그리고 중독성 강한 넘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공연은 새로운 캐스트와 업그레이드된 무대 소식까지 더해져 '더 픽션'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공연 제작사 HJ컬쳐의 한승원 대표는 "뮤지컬 '더 픽션'이 올해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번 시즌은 연습실에도 턴 테이블 무대를 설치하고, 새로운 무대 장치와 작품 속 디테일도 조금씩 발전시키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이어 나가겠다" 고 첫 공연 소감과 당부를 함께 전했다.
뮤지컬 '더 픽션'은 프리뷰 공연 이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본 공연이 시작되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 위크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7월 18일에는 뮤지컬 '더 픽션'이 333회차 공연을 맞이하는 날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 진행 중 처음으로 매진을 맞이하는 배우들은 각자 매진 공략을 걸어 과연 이들이 공략을 이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더 픽션'은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출연엔 '그레이 헌트' 역에 김도빈, 유승현, 김준영, 박유덕, 주민진, 정동화가 '와이트 히스만' 역에 최호승, 임준혁, 황민수, 박상혁이 '휴 대커' 역에 김서환, 박준형, 홍성원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