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희 세무사,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절세전략’ 출간
지난달 23일 출시…중소‧중견 CEO 대상 “최소 세금으로 부의 이전을 돕는 지침서”
2024-06-27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안성희 세무사가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절세전략’을 출간했다. 책은 중소‧중견기업 대표이사(CEO)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가업 상속 방법을 소개한 지침서다.
안성희 세무사는 머리말을 통해 “가업을 성공적으로 승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엄청난 증여세와 상속세다”며 “성공적인 가업승계는 증여세 과세특례와 가업상속공제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을 막연히 전문가에게 맡기기보다 CEO, CFO분들이 미리 상당 부분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책은 딱딱한 법령 나열이나 해석에 치중하기보다, 실제 발생하는 상황별 사례를 통해 세제 이해를 도왔다. 책의 목차는 △올해 가업승계 세제 관련 개정사항 △가업상속공제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성희 세무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요건, 공제혜택, 사후관리에 대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며 “본서가 많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CEO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 안성희 세무사는 세무법인 현인의 대표세무사다. 그는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