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다양한 마케팅 통해 주류 트렌드 앞장서
온라인 콘텐츠 트렌드 선도 등
2024-06-2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을 내세워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가며 주류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밝힌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이슬은 20대가 좋아하는 소주 브랜드 1위로 뽑히며 주류 브랜드로서 튼튼한 입지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콘텐츠 ‘이슬라이브’를 선보이고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 대학교 축제 지원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 소주로서의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 온라인 콘텐츠 ‘이슬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이슬라이브는 건강한 주류 문화를 선도함은 물론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소주업계 최초의 온라인 음악 콘텐츠다. 하이트진로는 취중 라이브를 콘셉트로 가수들이 참이슬과 함께라이브 음악을 펼치는 콘텐츠로 색다른 시도를 했다. 2015년 ‘시즌1’ 시작 이후 지난해 8월에 ‘시즌2’로 다시 포문을 연 이슬라이브는 위너, 세븐틴, EXID 등이 출연해 MZ세대가 즐기는 음악과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즌2의 누적 조회 수는 약 2700만여회 이상 달성했다. 이슬라이브는 ‘음주 유튜브예능의 대명사’로 우뚝서며, 바이럴 영향력이 큰 트위터를 기반으로 매월 2~3000건씩 퍼지고 있다. 시즌2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2015년 11월 시작된 이슬라이브 시즌1 역시 지코, 혁오, 선미, 창모 등 MZ세대로부터 인기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나서 누적 조회수 약 2억5000뷰를 나타냈다. 특히, 이슬라이브 시즌2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앻ㅆ다. <2022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낳았다. 시즌1도 2016~2017년 <The Newyork Festivals>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본상 수상을 포함해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에피어워드,서울영상광고제,대한민국 온라인 광고제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MZ세대 인기 양말 브랜드인 ‘아이헤이트먼데이’와 컬래버해 참이슬,테라 양말을 출시하는 등 이종업계 간 협업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이헤이트먼데이의 특징인 ‘짝짝이 양말’을 술자리 짝꿍인 참이슬과 테라에 적용해 이색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누구나 싫어하는 월요일을 즐겁게 하자’는 모토로 시작된 브랜드로 일상과 패션을 연결하는 톡톡 튀는 디자인 양말을 지속 선보여 MZ 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대학 축제 시즌 동안 하이트진로는 전국 주요 대학 대동제에서 참이슬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대한민국 넘버원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사상 최다를 경신하며, 국민 소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5%씩 고공 성장을 이뤄낸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1년과 비교해 9% 올랐다. 참이슬 후레쉬는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활용, 잡미와 불순물을 없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다양한 변신을 꾀했다. 지난해에는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를 3년만에 오픈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관심을 받아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대표 소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