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면 두 개 덤”…CU, 라면 1+2 행사 진행
업계 최저가 380원 ‘라면득템’ 매출 전년 대비 130% 증가
2023-06-28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CU는 80여종의 라면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상품은 15일까지다.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선보인 ‘루피의 불타는 라면’은 1개 구매하면 2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1개 판매가격은 1800원이다. 라면 1개를 6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하림 더미식장인라면, 더미식비빔면 등 15종은 1+1, 오뚜기 진비빔면과 짜슐랭 등 48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중 삼양 4과비빔면(4입), 오뚜기 컵누들찜닭로제(소컵, 6입), 농심 배홍동비빔면(4입) 등 20종은 최대 33% 할인한다. 저렴한 CU 자체브랜드(PB) 라면 ‘헤이루 라면득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처음 출시해 이달까지 누적 420만개가 팔렸다. 6월(1∼25일) 매출은 작년 대비 130% 이상 늘었다. 라면득템은 5개 번들 가격이 1900원으로 1봉지당 380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저가 자체브랜드 득템시리즈를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로 고물가 속에서도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